안녕하세요 신부기 입니다. 오늘은 투자 원칙 중에 한가지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건데요. 주식,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반드시 세우셔야 롱런하며 재미있게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여러분이 기본적으로 지키셔야 할 것이 바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입니다. 참 간단하고,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기본일수록 지키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분할 매수란? , 분할 매수의 중요성
분할매수란 진입 전부터 분할로 매수할 계획을 짜고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물타기로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여기서 물타기 개념에 대해 짚고 넘어가 봅시다. 물타기란 물리고 나서 부랴 부랴 추가매수로 평균단가를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돈을 넣었다가 마이너스가 뜨니까 불안해서 더 많은 시드를 넣는 건데요.
개인적으로 분할매수와 물타기는 감정으로 구분할 수 있는것 같은데요. 분할매수 할때는 확신과 안정감으로 하게 되고, 물타기는 아 어쩌지? 라는 조바심과 불안에 시드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할매수와 물타기는 구분해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물타기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물타기로 물린 시드를 빠져나오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이 분할매수의 중요성은 언제 나올까요? 저는 단적인 예로 하락장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년 3월 10년에 한번 올까말까 했던 코로나 하락장을 한번 볼까요? 위 그래프는 코스피의 2020년도 3월 그래프입니다.
예를들어 주식에 넣을 시드를 운좋게 3000만원으로 제가 표시한 곳에서 한번에 시드를 몰빵하는 것 보다 나눠서 1000만원씩 나눠서 담으면 평균단가가 훨씬 낮아지겠죠? 실제로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도 많은 주식 투자자들을 만나면서 하락장이오면 10프로씩 떨어질 때마다 이천씩 넣으라고 조언 받았답니다.
혹은 다른 방법도 사용해볼 수 있는데요. 이건 유튜버 세상학개론님이 말한 방법입니다. 같은 가격으로 매수 하는 것이 아니라 시드 비중을 다른 퍼센트로 담아서 평단가가 좀더 밑으로 오게 하는 방법이죠.
물론 10년 20년 장기투자를 한다면 오늘이 가장 싸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어쨋든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자본 논리에 맞으니까 유념해 둡시다!
분할 매도란?, 분할 매도의 중요성
분할 매도라는 것은 한번에 다 팔지 말라는 뜻인데요. 우리는 절대로 저점과 고점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익이 났을 때 숫자로만 남겨 두는 것이 아니라 매도해서 실제 수익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보통 50%정도를 매도하고 나머지는 상승에 몸을 맡겨 보는건데요. 운이 좋으면 훨씬더 많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고, 운이 없다면 평단가에 왔을 때 팔아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만약 다시한번 오를 가능성이 있다거나 투자한 자산의 장기적인 가치를 알고 있다면 조금더 오래 두고 보는 것이 좋을텐데요.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매도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방법을 사용하신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하실 수 있으나, 저도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이 잘 되질 않네요.
이상 신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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