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부기입니다. 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코인현물을 매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에도 많은 관심이 생기실 텐데요.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의 저자 강기태씨는 이 디파이로 하루에 100만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코인의 신세계, 오늘은 DEFI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EFI가 뭘까?
디파이는 그야말로 탈중앙화 금융입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우리가 코인을 매수하고 매도할 때 원화 기준 0.05%의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하지만 디파이를 이용한다면 이 거래 수수료를 개인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은행을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돈을 예금하기 위해서 우리는 신분증을 들고 은행으로 가서 통장을 만듭니다. 그리고 대출을 할 때에도 창구 직원이 개인의 신용을 조회하여 대출을 해줍니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 없이 모든 것이 다 블록체인 위에서 일어나는 것이 바로 디파이 입니다.
거래 뿐만 아니라 예금, 대출과 같은 서비스도 블록체인 위에서 하게 된다면 은행, 은행창구 직원을 거칠 필요가 없이 디파이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죠. 이게바로 '탈중앙화 금융'입니다. 미래에는 은행이 사라지는 세상이 오기도 하겠네요.
DEFI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일단 디파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시스템이 바로 '스왑'서비스 입니다. 아까 업비트의 예를 들었듯이 거래소를 끼고 개인이 판 물량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고, 탈중앙화된 시스템 안에서 코인들끼리의 스왑(swap)으로 거래가 되는데요. 시스템 안에서 코인끼리 교환이 가능하려면 이 플랫폼에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자산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Defi에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하는 것 입니다.
디파이를 하실 분들은 가장 핫한 팬케이크스왑(bnb기반) 유니스왑(이더리움기반)을 하시면 되는데요.
각 디파이거래소에서는 자사의 코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인게코에서 시총 11위 3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팬케이크 스왑을 예시로 들어볼게요
이더리움은 전송 속도와 가격이 비싸서 bnb 코인을 매개로 하는 팬케이크 스왑이 뜨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더리움 2.0 되면 다시 유니스왑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과 bnb 코인을 묶어서 유동성을 제공하면 APR 즉 연 이율이 10% 대 입니다.
덜 메이저인 트론이랑 묶어서 유동성을 제공하면 자그마치 60%를 줍니다.
다만 이것은 팬케이크 스왑에서 발행하는 케이크 코인으로 받는다는 조건 입니다.
팬케이크 스왑은 현재 디파이 코인 중에서 상승하는 코인입니다.
추가로 bnb 코인은 바이낸스에서 제공하는 거래소 코인이구요. 시총 3위에 있습니다
장기 투자를 하실 분들은 디파이에 묶어놓으면 이자까지 받을 수 있어서 이득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자세히 디파이 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을 들고와볼께요.